SKT 유심 정보 유출? 꼭 알아야 할 3가지 대응 방법!

최근 SKT 고객의 유심 정보가 해킹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심 정보는 금융 인증과 본인 확인에도 사용되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유출 시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SKT 유신 정보 유출에 대처할 수 있는 3가지 대응 방법에 대해서 정리하니 SK텔레콤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SKT 유심 정보 유출

혹시 모를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정리하는 3가지 방법을 참고하셔서 모두 설정해 두시기 바랍니다.

1. 명의도용방지서비스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는 내 명의로 휴대폰이 개통되지 않도록 설정하는 서비스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을 통한 휴대폰 개통이 모두 차단되기 때문에 신청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하는 방법은 총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엠세이퍼 홈페이지
  2. PASS 앱
  3. 카카오뱅크 앱

기본적으로 명의도용방지서비스는 엠세이퍼에서 신청이 가능하지만 엠세이퍼와 제휴를 통해 패스 및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서 현재 내 명의로 개통된 회선도 확인이 가능하니 참고하셔서 조회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유심보호서비스

T world 홈페이지에서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면 국외로밍 및 유심기변을 차단합니다. 로밍을 이미 가입한 경우에는 부가서비스를 먼저 해지해야 가입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심보호서비스 신청 1

신청하는 방법은 티월드 홈페이지 또는 앱에 접속해 로그인 후 검색에서 유심보호서비스를 검색하면 부가서비스에 유심보호서비스를 클릭 후 가입하기를 눌러서 가입하시면 됩니다.

유심보호서비스 신청2

유심보호서비스를 신청하면 위 이미지처럼 가입되었다는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유심 비밀번호 설정

다음으로 이용 중인 스마트폰에서 유심 비밀번호를 설정합니다.

설정하는 방법은 설정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 기타 보안 설정 > SIM 카드 보안 > SIM 카드 잠금 설정 후 비밀번호를 변경합니다.

SIM 기본 비밀번호는 000이며 10회 이상 비밀번호를 잘 못 입력하는 경우 대리점에 가야 초기화가 가능하니 설정한 비밀번호를 까먹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유심 비밀번호

마치며

SKT를 계속해서 이용하는 경우라면 위 3가지 설정을 모두 해두는 것이 그나마 안전합니다. 하지만 가장 안전한 방법은 유심 자체를 변경하거나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 하는 것이니 불만하신 분들은 SKT대리점에 방문해 유심을 변경하거나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을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