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서 2021년 9월 29일에 New 보증연장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현대자동차가 제공하는 무상 보증기간 만료 후 추가로 보증기간을 연장하는 서비스로 기존의 상품에 비해서 변경된 사항들이 있는데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 New 보증연장 상품 특징
이 상품의 경우 신차 구입 시 현재자동차에서 제공하는 무상 보증기간 만료 후 추가로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상품으로 선택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가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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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조건
가입 시 조건은 신차를 출고하고 2년 / 40,000km 이내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대상입니다.
대상 차량
현대자동차 전 차종 중에서 포터를 제외하고 가입이 가능하며 법인 차량 및 택시 / 리스/ 렌터카를 포함한 영업용 / 사용 차량은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가입 방법
차량 출고 후 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 카라이프몰 또는 전국에 위치한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기존 보증연장 상품의 경우에는 매 입고 시 고객 부담금 33,000원이 발생했지만 새롭게 변경된 New 보증연장 상품은 추가 고객 부담금이 없어졌습니다. (기존 보증연장 상품은 해당안됨)
그리고 보증연장 상품의 경우에는 차량에 귀속되기 때문에 차량 매매, 증여 등으로 인해서 소유자가 변경되더라도 자동으로 승계됩니다.
New 보증연장 상품 내용
상품 가입 시 연장을 원하는 보증기간, 주행거리 등을 선택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일반 부품에 대한 기본 보증기간 3년/6만km + 보증기간 2년/3년/4년, 주행거리 4만km, 6만km, 8만km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보증기간 및 주행거리가 늘어날수록 상품 가격은 올라가게 됩니다.
보증연장 상품 가격표
- 승용1 : 엑센트, i30, 벨로스터, 아반떼, 아이오닉(구형 AE)
- 승용2 : 쏘나타
- RV1 : 캐스퍼, 베뉴, 코나, 투싼, 아이오닉5(NE)
- RV2 : 산타페, 팰리세이드, 스타렉스, 스타리아, 넥쏘
» HEV, EV, N, N Line등은 기준 차종에 준함
» 전기차, 수소전기차의 경우 일반부품만 구입 가능
추가 할인 혜택
- Early Bird : 신차를 출고하고 90일 이내에 가입하는 경우 15% 할인
- Combination : 일반부품 + 엔진미션 부품 함께 가입 시 10% 할인
두 할인 혜택은 중복으로 적용이 가능합니다.
보증연장 상품에 가입할 가치가 있을까?
아마도 새차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가입을 할지 말지 고민을 하실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가입여부를 고민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차량을 오래 보유할 계획이고 디젤차량은 연장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반대로 5년 정도 주기로 차량을 교체할 계획이거나 가솔린 차량이라면 굳이 가입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되는데 가솔린 차량의 경우는 가입하더라도 일반부품 보증만 가입하는 것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사실 이런 상품의 경우 가입한 기간 내에 지불한 금액 이상의 정비를 받은 경우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디젤차량에 유리한 상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추가적으로 기존에 현대차의 경우 보증연장 상품으로 수리를 위해 입고 시 매 33,000원의 비용이 발생했는데 새롭게 변경된 상품의 경우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부분과 보증연장 기간 및 주행거리 종류가 다양해진 부분은 장점이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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