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항원검사와 자가진단키트 차이점은?

신속항원검사와 자가진단키트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 이와 관련해 검사 방법에 따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사가 필요하신 경우라면 내용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속항원검사 및 자가진단키트 차이점

신속항원검사와 자가진단키트 차이는?

기존 선별진료소 등을 통해서 진행하던 PCR검사를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해서 진행하고 있어 현재 일반적인 검사 방법은 본인이 직접 자가진다키트를 이용해 검사하는 방법과 병원에 방문해 의료진을 통한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 두가지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확도

자가진단키트는 약국 및 편의점 등을 통해서 구입해 본인이 직접 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신속항원검사에 비해 면봉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집에서 간편하게 검사를 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반면 신속항원검사는 콧속 끝의 비인두까지 10cm 가량의 면봉을 넣어서 검체를 채취해 자가진단키트에 비해서 정확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자가진단키트를 통해서 양성이 나왔다면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에서도 양성이 나올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만약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면 병원을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용

다음으로 비용적인 차이를 살펴보자면 신속항원검사가 자가진단키트보다 오히려 저렴합니다.

  • 신속항원검사 : 검사비 5,000원 (양성시 무료)
  • 자가진단키트 : 1개당 6,000원

신속항원검사가 1,000원 더 저렴하고 양성시 무료이기 때문에 만약 증상이 있는 경우 여건이 된다면 병원에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것이 정확도 및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유리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 별다른 증상이 없고 해외출국 및 직장제출 때문에 음성확인서가 필요해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비급여로 4~5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병원에 문의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