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펫보험, 펫퍼민트 보장내용 및 보험료

얼마전 키우는 강아지가 유선종양이 생겨서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하고 입원했더니 병원비가 200만원 넘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제 7살이라 앞으로 또 어디가 아플지 모르니 지금이라도 강아지보험에 가입이 가능하면 가입하려고 메리츠화재 펫보험 펫퍼민트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고 정리하는 차원에서 글을 남겨봅니다.

펫보험[ads-m1]

우선 메리츠화재 펫보험 펫퍼민트의 특징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보험 가입 후 강아지가 아프거나 나이가 들어도 갱신 시 나이 제한, 별도 심사 없이 만 20세까지 실손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 펫퍼민트의 경우 3년에 한번씩 자동갱신되는 상품으로 3년간은 보험료가 오르지 않지만 3년에 한번씩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

3. 슬개골, 고관절, 피부, 구강 관련 질환을 보장해 주는데 특히 슬개골탈구의 경우에는 보장이 안되는 상품들이 있는 펫퍼민트는 보험개시일로부터 1년 이후부터는 보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매 년 한도는 통원의료비보장 한도 500만원, 입원 의료비 보장 특약 한도 500만원으로 총 천만원 한도로 보장합니다.

이외에 자동청구가 가능한 동물병원에서는 펫퍼민트 ID카드로 자동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며 동물등록제 등록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추가로 2%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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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보장내용을 살펴볼텐데 의료비 보장 범위는 펫퍼민트가 의료비의 70% 혹은 50% 보장 중 선택해서 가입이 가능하며 배상 책임 보장에 대해서는 선택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기본계약

갱신형 펫퍼민트 반려견 통원의료비(수술 포함) 보장 : 1일 15만원 한도(수술 1일 200만원 한도), 1년 500만원 한도 (자기부담금 1만원 제외)

특약

갱신형 펫퍼민트 반려견 입원의료비(수술 포함) 보장 : 1일 15만원 한도(수술 1일 200만원 한도), 1년 500만원 한도 (자기부담금 1만원 제외)

갱신형 펫퍼민트 반려견 배상책임 보장 : 1회 1천만원 한도

반려견 배상책임 보장은 반려견이 다른 반려동물 또는 사람의 신체에 손해를 끼쳤을 경우 실제 해당 손해 금액만큼 보장합니다. 단, 자기부담금 3만원 제외

보험료

어떤 보험에 가입하던 어릴때 가입하면 보험료가 저렴한데 0세 ~ 3세 정도에 가입하면 보장 비율에 따라서 3만원 ~ 4만원대 정도이며 5세 ~ 7세 정도에 가입하면 보장 비율에 따라서 4만원 ~ 7만원대 보험료가 나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펫퍼민트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많은 분들이 보장금액만 보는 경우가 있는데 중요하게 체크해야 하는 부분은 보장하지 않는 손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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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펫보험의 보장이 불가능한 부분을 보자면 보험 개시일 이전에 이미 감염 또는 발병한 질병 및 상해에 대해서는 보장이 불가능하며 미리 예방접종으로 방지가 가능한 파보, 디스템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광견등은 보장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반려견의 정상적인 임신, 출산, 제왕절개, 인공 유산과 관련한 비용 및 출산 후 증상 치료 비용, 중성화, 불임 및 피임을 목적으로 한 수술 및 처치에 따른 비용, 질병 예방을 위한 검사 또는 정기검진, 예방적 검사를 위한 비용도 보장이 불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슬개골탈구의 경우 가입 후 1년 이후부터 보장이 가능하니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강아지가 아주 어리다면 매달 일정금액을 적금으로 넣고 3살 정도에 펫보험에 가입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우리집 강아지는 가입이 가능한 7살이지만 보험료가 제법 높은편이라 가입은 조금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요.